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시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2차년도 신규과제 설명회를 15일 오후 2시 울산 3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한다.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은 2021년~2024년까지 4년 동안 주요 항해통신기자재와 통합항해시스템을 개발 적용해 해운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차년 신규과제 방향은 'P2P(포트 투 포트) 디지털 물류플랫폼과 응용서비스 개발'로 오는 8월 2일까지 신청과제를 접수한다. 연안물류 디지털 전환과 물류서비스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물류플랫폼과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다. 선정 과제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최대 55억원을 지원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날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세부 내용과 목표를 공유하고, 신규과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자록 원장은 “조선해양과 해운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국내 항해통신기자재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ICT융합해운업 신규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류서비스 신성장모델 개발을 위해 정부부처, 울산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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