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7월2주차, 영탁·초봄·에스파·청하·SF9 컴백 스테이지 예고

7월 둘째 주 Mnet 엠카운트다운은 장르폭을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컴백향연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14일 Mnet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금일 오후 6시 생방송을 채울 7월2주차 무대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7월2주차 엠카운트다운은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비비지, 우주소녀, 사거리그오빠 등 다채로운 청량주자들과 함께, 장르폭을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첫 음방무대가 비쳐진다.

우선 영탁, 청하, 초봄 등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돌아온 주자들의 방송 첫 무대가 관심을 끈다.

영탁은 하프밀리언셀링(50만장) 기록으로 대세임을 입증한 데뷔 17년만의 첫 정규 'MMM' 타이틀곡 ‘신사답게(MMM)’ 음방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유쾌감각의 트로트대세가 본래 장르를 넘어 펑키댄스을 강조하며 더욱 폭넓게 다가설 것을 예고하는 무대인 바 주목된다.

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청하는 정규 1집 ‘Querencia (케렌시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앨범 ‘Bare&Rare Pt.1’(베어&레어 파트.1) 컴백 첫 음방무대를 펼친다. 청하가 직접 프로듀싱 참여한 신곡 ‘스파클링(Sparkling)’과 함께, 그녀만의 색감으로 해석된 뉴트로 댄스감각이 청량감있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에이핑크 데뷔 11년만의 첫 유닛 초봄(초롱+보미)은 데뷔곡 ‘카피캣(Copycat)’의 음방 첫 무대를 선보인다. 티저로 소개된 바 있는 '금발트윈' 콘셉트와 함께, 그녀들만의 '앙큼발랄' 매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력 아이돌그룹들의 컴백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앨범발표 이틀만에 14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밀리언셀러' 에스파가 엠카에서 신보 '걸스(Girls)' 컴백 음방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걸스(Girls)’와 수록곡 ‘도깨비불(Illusion)’ 등 두 곡으로 구성될 에스파의 엠카 컴백스테이지는 거친 신스사운드와 워블베이스 조화의 음악적 매력에 더해 특유의 메타버스 세계관을 강조하는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로 단단하게 채워질 것으로 예고된다.

SF9은 6인체제 첫 앨범인 미니 11집 ‘THE WAVE OF9’의 타이틀곡 ‘스크림(SCREAM)’으로 무대를 채운다. 기존까지 시크 섹시감을 강조했던 이들이 새로운 곡과 함께 선보일 '으른청량'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Mnet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