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은 환경실천연합회, 카카오와 진행한 '자원순환 탄소지우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 국민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이 오픈된 후 3주간 네티즌 총 3901명이 참여했다. 응원, 댓글 및 공유를 통해 1000만원 목표 기부금도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 교육 소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파괴로 발생하는 문제와 환경보호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놀이 키트 제작 및 배부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노력을 직접 체험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폐타이어와 폐플라스틱 등을 업사이클링한 생활용품도 전달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는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인식을 심어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