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美FDA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긴급 승인...켐온 1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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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온이 15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50분 켐온은 전일 대비 11.15% 상승한 314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합성항원(서브유닛) 방식의 백신으로는 첫 긴급사용 승인이다. 노바백스는 국내에서도 승인 과정을 거쳐 접종되고 있다. 이로써 노바백스의 백신은 미국에서 승인된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이 회사 백신은 국내에서는 이미 승인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제품이다.

켐온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켐온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동물시험) 연구를 위탁받아 시험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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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