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저소득층 자녀 대상 미래 SW인재 양성' 기부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600만원을 이랜드 재단에 전달했다.
KOSA는 기부캠페인으로 1000만원 기부금을 목표했지만 KOSA 회원사, KOSA 임직원의 적극 참여로 목표보다 초과한 총 1600여만원의 기부금을 조기 달성했다. 이랜드 재단에서 추가로 1000만원을 기부, 총 26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SW교육비,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등으로 저소득층 SW인재 21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기부캠페인은 법인 기부뿐만 아니라 120여명의 개인기부도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기부를 계기로 곧 발족할 협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서도 SW업계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