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코리아)와 함께 차세대 스타트업 육성과 공공부문 혁신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트리플S(TripleS)'를 발표했다.
트리플S는 웹서비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기술기반업종 스타트업 대상 인프라 지원과 기술 상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와 AWS, Start-up의 S를 따서 만들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은 트리플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AWS 프로모션 크레딧, 교육 및 지원 등의 리소스를 제공받는다. 사업단은 오는 12월까지 AWS 클라우드 비용 할인과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컨설팅, 기술 및 비즈니스 관련 세미나를 제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여성 창업가 지원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숙명여대는 우리나라 여성 교육 및 창업 메카로 IT 기술을 활용해 여성 기업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협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수정 AWS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은 “트리플S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지식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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