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스맨파' MC 확정…"스트릿 배틀·안무 이해높은 글로벌 아티스트"

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MC로 발탁, 국내 댄스배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

15일 Mnet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강다니엘이 오는 8월 첫 방송될 '스맨파 MC로 활약한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의 '스맨파' MC 발탁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화제를 모으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와 ‘비더스맨파’에 이어 댄스배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만 세 번째다.

이러한 발탁 배경에는 아이돌 활동 전 비보이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배틀규칙부터 댄스지식들을 쉽게 설명해주면서, 무대를 즐기는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이는 '스맨파' OST 작사참여로 비쳐지는 애정과 함께 강다니엘에게 춤 전문 MC라는 타이틀 아래 국내 댄스배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갖게하는 바로도 이어진다.

총연출 최정남 PD는 "스트릿 배틀과 안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일무이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스맨파'에 완벽한 MC가 아닐까 생각한다. 프로그램 내에서 댄서들과의 케미를 지켜봐달라"며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다시 한번 '스맨파' MC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더 흥미롭고 다이나믹할 '스맨파'에서 시청자와 댄서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더욱 뜨거운 배틀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는 오는 16일(화) 밤 10시 20분 첫 방송 날짜를 확정 지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