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온라인 플랫폼 통합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임 멤버십은 GS리테일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몰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통합 유료 멤버십이다. GS리테일은 충성 고객 육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달리살다 유료 멤버십 '달리드림'을 GS프레시몰로 통합하기로 했다.
프라임 멤버십 월 구독료는 3900원이다. 달리드림 회원이 누렸던 기존 혜택은 유지하며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 △최대 2만8000원 할인 쿠폰팩 지급 △GS샵 적립금 5000점 지급 등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은 프라임 멤버십 회원이 1만5000원 이상 주문할 시 자동 적용받는 혜택이다. 월 2회 한정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타사 대비 파격적인 혜택이라는 설명이다. 낮은 주문 금액도 무제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용량 장보기를 선호하는 1~2인 가구 유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라임 멤버십 회원은 매월 2만8000원 상당 '할인 쿠폰팩'을 제공 받는다. '할인 쿠폰팩'은 주문 금액 구간별로 이용할 수 있는 4000원, 8000원, 1만원 할인권 3종과 심플리쿡 상품 20% 할인권, 와인25플러스 2000원 할인권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프라임 멤버십은 GS프레시몰 전면에 노출돼 있는 메인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프라임 멤버십, 신선식품 110% 환불제 등 차별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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