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경센터,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 협약식 개최

인천창경센터가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에 참여하는 참여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창경센터가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에 참여하는 참여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지역 청년창업가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의 참여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관내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 각 1000만원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 교육 및 멘토링 제공을 통해 창업자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서로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인천창경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돼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인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6개 기업은 △오르비터 △에스지에이이스포츠 △셀랩시스 △델버 △샵팬픽 △유기지능스튜디오 등이다.

김석준 센터장은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자들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