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시디즈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나에게 맞는 의자를 스스로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 매장이다. 기존 매장의 틀을 깨는 레이아웃과 디자인, 체험 요소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앉는 경험'을 제공한다.
의자 체험존에서는 T50, T80 시리즈, 리니에, 링고 등 12개의 의자와 데스크를 매칭해 실제 의자 사용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존에서는 마네, 윈든, 몰티 등 시디즈의 다른 주력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디즈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별 정보 탐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각 데스크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기존 매장에서 알아보기 어려웠던 제품 별 기능부터 세밀한 피팅 옵션, 스타일링 팁, 마감 소재 정보까지 제공한다. 앉는 경험을 시각화한 대형 미디어월을 전면에 배치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시디즈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을 시작으로 시디즈만의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