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 스마트팜산업 특화 온라인 교육 실시

국립목포대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센터장 유영재)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스마트팜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전문메이커 양성을 위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육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중·소 제조 기업인, 대학생·청년·지역주민을 포함한 지역 우수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스마트 교육프로그램의 녹화영상 방영분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 교육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 교육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세부 과정으로는 '스타트업 스마트팜'과 '창업 투자펀딩 전략' 총 두 가지 과정이다.

스타트업 스마트팜 과정은 △디지털 농산업 트렌드 변화 및 환경의 이해 △스마트팜 산업 우수 사업사례 발표 등 스마트팜 산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구성한다. 창업 아이템 개발 고도화를 위한 디자인 씽킹·비즈니스모델 혁신 및 검증·창업 사례 발표 등 실무 창업 강의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투자펀딩 전략 과정은 △스타트업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IR) 발표 전략 △창업 자금조달 전략에 대한 실무 교육으로 창업 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의 실질적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영재 센터장은 “스마트 교육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스마트팜산업 국내 최고 권위자의 전문 강연을 온라인 접속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도 있다”며 “지역에 전문메이커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스마트팜 산업 관련 창업 및 제조·기술 창업 투자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에도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포함한 스마트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