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사이버가드' 신규 서비스 3종 출시…구독형 라인업 강화

SK쉴더스 '사이버가드' 신규 서비스 3종 출시…구독형 라인업 강화

SK쉴더스가 구독형 보안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SK쉴더스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사이버보안 구독 서비스 '사이버가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사이버가드' 서비스는 △문서중앙화 △네트워크접근통제(NAC) △취약점 진단·관리(EQST VM) 세 가지로, 모두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된다.

'문서중앙화'는 기업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서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로 악의적 문서 삭제나 외부 유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네트워크접근통제(NAC)'는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다양한 기기의 단말 정보를 수집·식별·인증·통제하는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다.

'취약점 진단·관리(EQST VM)'는 자동화된 취약점 진단 플랫폼을 활용해 원격으로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서비스다.

김윤호 SK쉴더스 전략사업그룹장은 “사이버가드는 비용이나 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사이버보안에 소극적이었던 중소·중견 기업에 필수 서비스”라며 “정보자산 유출을 예방하고, 해킹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가 제공하는 '사이버가드'는 개인정보, 영업비밀, 설계도면 등의 데이터 보호는 물론 PC, 서버,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과금 형태 구독형 서비스로, 1분기 '사이버가드' 고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