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첫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공개

국민은행, 첫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공개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 세계관을 차용한 첫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KWANGYA)'를 오는 19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야로 걸어가는 국민은행이 기획하고 콘텐츠 전문회사 샌드박스와 와이낫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첫 웹드라마 콘텐츠다. 에스파(aespa) 소속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가고 있는 'SMCU(SM Culture Universe): aespa' 세계관을 차용해 기획했다.

이번 웹드라마는 'KB 광야점'이라는 새로운 메타버스 가상세계와 국민은행을 쓰는 사람들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각자의 아바타 'ke(케이)'가 있다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구성됐다. 그 속에서 미래 금융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KB의 모습과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주인공은 웹드라마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한예지, 임성균, 오민수 배우가 맡아 현실과 광야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표현했다.

지난 15일 공개한 티저영상에 에스파가 직접 출연해 웹드라마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모습을 담았다. 번외편 포함 총 5편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광야로 걸어가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상 시청 후 국민은행을 쓰는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아바타의 이름을 맞춘 고객 50명에게 추첨으로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