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프렌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슬립테크 2022 국제수면건강박람회'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이어폰 '힐링핏'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비프렌은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해 주고 힐링핏 사용 후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힐링핏은 모비프렌의 독자 골전도 이어폰에 미세전류와 사운드 테라피 기술을 더한 제품이다. 경두개 전기자극 기술을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물질로 알려진 엔돌핀 분비를 돕는다. 사용자 뇌 기능을 정상화하고 행복감, 긍정 기분, 통증 완화에 영향을 미친다.
회사는 지난 4월 정식 출시한 힐링핏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두 가지 사운드 테라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두개자극(TES) 테라피는 77㎐ 미세 전기 자극을 뇌에 전달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또 두번째 사운드 테라피는 바이노럴 비트와 명상 음악을 사용해 수면 장애 개선을 돕는다. 이 같은 효능을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로 등록, 해외 진출까지 추진 중이다.
허주원 모비프렌 대표는 “힐링핏은 쉽고 편안하게 사용해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개선을 도와 즐거운 생활을 돕는 생활 파트너 제품”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