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TV가 23일 ENA 채널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몰아보기를 특별편성한다.
6월 29일 1회 첫 방송부터 7월 21일 방영될 8회까지 연속편성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총 690분 약 12시간 동안 특별 편성이 이뤄진다. 16부작 드라마로 기획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절반을 한 번에 공개하는 '우영우데이'다.
오광훈 스카이TV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속 편성, 지난 회차를 놓치거나 다시보기를 원하는 우영우 찐팬을 위한 이벤트”라며 “ENA 채널은 끊임없이 재방송을 요청하는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우영우 DAY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ENA 채널은 SKY 채널 당시를 포함해 연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회 0.95% 시청률을 기록한 뒤 매회 시청률이 급증, 6회는 첫회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9.6%를 찍었다. 이번주 7~8회 본방송이 시청률 1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A 채널은 '우영우데이' 특별 편성시간 동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 인증사진을 찍어 문자로 인증샷을 전송하면 고래우산을 증정하는 본방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