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을 통해 네트워크 플레이를 펼치고 더 많은 프리미엄CC를 즐길 수 있는 '비전홈 시즌 패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전홈 네트워크 플레이는 1대 1 배틀 플레이로, 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골프 대결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틀 플레이는 전체 18개 홀 중에서 Par3, Par4, Par5 각각 1개씩 세 개 홀을 선정해 1대 1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3판 2선승제로 두 개 홀에서 먼저 이긴 이용자가 승리한다. 배틀 플레이는 △한 공간에 설치된 비전홈에 이용자 2명이 로그인을 해서 참여하는 홈 배틀 △랜덤으로 온라인상 플레이어와 함께 대결할 수 있는 온라인 배틀이 있다. 기존 국내 18개만 제공하던 CC를 영국과 미국 유명 골프장 등 글로벌 프리미엄 CC를 추가하여 총 36개로 확장했다. 올해 말까지는 비전홈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골프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비전홈 시즌 패스를 구독하면 네트워크 플레이와 프리미엄 CC를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이용 회원에게는 3개월 무료 체험 이용권이 제공되며, 신규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시즌 패스 구독자 대상으로 1년 정기권을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강수 대표는 “이번 비전홈 구독 서비스는 국내외 비전홈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골프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써 골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공식 출시 후 누적 판매 1만 1000대를 돌파한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 여유가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서나 자유롭게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사용자 기반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 외 연말까지 전 세계 비전홈 이용자 대상 글로벌 통합 네트워크도 구축 예정이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