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렌트 서비스 오토머스, 누적 거래액 300억원 달성

오토머스 누적거래액 300억 달성
오토머스 누적거래액 300억 달성

패스트뷰는 자사 오토리스·장기렌트 서비스 '오토머스'가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머스는 패스트뷰 자동차 콘텐츠 채널과 제휴사 광고 등에서 발생한 트래픽을 활용해 신차 정보 제공, 빠른 견적과 구매·출고를 지원하는 자동차 리스·렌트 전문 서비스다. 전국 21개 제휴사의 다양한 조건과 할인율, 프로모션 등을 비교 분석해 고객에게 최저가 맞춤 견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머스는 지난해 1월 정식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올해 2월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기록하고 다시 5개월 만에 300억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누적 거래액은 총 2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견적 문의와 계약 건수 역시 빠르게 늘어 각각 522%, 759%씩 상승했다. 오토머스는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말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오토머스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우 패스트뷰 이사는 “추가 지점 신설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KB캐피탈과의 상품 제휴 확대, 자사 콘텐츠 트래픽을 활용한 높은 유입률 등이 고속 성장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패스트뷰는 오토머스 서비스와 더불어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 토탈 e커머스 플랫폼 '셀러밀'을 운영하고 있다. 독보적인 콘텐츠 사업 역량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쾌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