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젠(대표 김남현)은 최근 광주광역시와 'AI DDM(Data Driven Marketing) Lab'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엘젠과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펜타토닉, 비엔에스글로벌, 에이아이비즈 5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사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8억원 투자와 인공지능 제반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 엘젠은 사업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엔진 개발 및 서비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2014년 출범한 회사는 소리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AI 기반 B2B·B2C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다. 임직원 중 70% 이상이 AI 연구개발자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기업 등을 고객사로 보유했다. 회사 솔루션은 △AI 챗봇 △AI 음성·영상 △AI 안면인식 △스마트 키오스크 △가상상담 콜봇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XEN △AI 농기계 공유서비스 △AI 노트 △AI 회의록 등이다.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 검증 성과와 다변화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 식당 예약 고객에게 소비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테이블과 좌석까지 추천하는 AI 식당 예약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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