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융합 K-콘텐츠의 힘]크리에이터강점에 NFT 올리는 샌드박스네트워크

[디지털 융합 K-콘텐츠의 힘]크리에이터강점에 NFT 올리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기존 비즈니스 영역에서 창출되는 지식재산권(IP) 경쟁력과 팬덤을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 비즈니스를 전사적 이니셔티브로 확장한다. 크리에이터와 e스포츠 등 기존 비즈니스와 결합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돈 버는 게임(P2E) 시장으로 확장하는 한편 운영중인 프로게임단을 기반으로 e스포츠와 NFT간 연계 구조를 강화한다.

제너레이티브 픽셀아트 기반 프로필 사진형(PFP)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빌딩과 글로벌 IP화를 통해 비지니스를 전개한다. 크리에이터에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중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오리진 NFT를 비롯해 대형 IP 파트너십 NFT를 연내 14종 출시한다. 크리에이터와 컬래버 NFT도 최대 125종 출시한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확장해 P2E 시장에 대응한다. 수집형 RPG, 방치형 RPG, 타이쿤,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등을 출시한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 IP를 다양한 마켓 플레이스와도 연동한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운영 중인 커머스 프로덕트와 연계한다. 소유한 NFT로 실물 커스텀 굿즈를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NFT를 선물이나 인증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덧붙인다.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굿즈 등 IP사업도 추진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활용한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월드를 개발하고 아바타와 각종 아이템 NFT를 발행한다. 메타버스 전문 크리에이터도 양성한다.

e스포츠 자회사 샌드박스게이밍을 SBXG로 개명하고 e스포츠와 NFT 간 연계도 강화한다. SBXG는 6개 프로게임단을 운영 중이다. SBXG는 팀 기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P2E 게임 길드를 운영해 커뮤니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 또 오프라인과 메타버스에 클럽하우스를 구성하고 게임 전문 MCN 롤큐(LOLQ)를 인수하는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