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의 업무용 협업툴 '플로우(flow)'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플로우'는 '혁신 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 혁신 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해 공공성,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한 번 지정되면 3년간 입찰 과정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혁신장터 상품 등록 등 혜택이 부여된다.
플로우는 '비대면 시대에 쉬운 업무 진행,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업툴'로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플로우는 프로젝트 이슈 처리, 업무 관리, 메신저, 일정 공유, 영상회의, 파일함 등을 통합한 협업툴이다.
재택근무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와 스마트폰으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회사-팀-개인 간의 목표를 연결해 목표 관리와 업무의 방향성을 맞추는 OKR 기능도 도입했다.
플로우는 △사내서버설치형(온프레미스)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고객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등 3가지 형태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플로우를 사용하는 기업은 40만 곳이 넘는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혁신 제품 중 협업툴로는 유일하게 지정됐다”며 “공공기관 시장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혁신적 툴 공급을 통해 공공분야 일하는 방식 변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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