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는 회사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을 작가적 영감으로 풀어낸 테마 전시회 '공상: 空像, 共想'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는 1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구로동 지타워 소재 코웨이 갤러리에서 열린다.
코웨이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테마 전시회의 타이틀 '공상: 空像, 共想'은 비우고 덜어낸 형상으로 자연과 사물의 근원, 본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가치에 충실해 섬세하고 절제된 미감을 연출하는 코웨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스튜디오 이우 아카이브, 보태니컬 디자이너 엘트라바이 등 협업 작가들이 참여한다. 최근 코웨이가 노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에서 보여준 단순하면서도 조화로운 디자인을 자연의 추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한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환경가전기업 코웨이 사업의 본질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코웨이가 추구하는 비움의 미학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