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가 큐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야나두는 새로운 투자사와 추가로 200억원대 투자 유치를 끝으로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과 야나두 자체 자금을 합쳐 운동과 교육 중심 메타버스 플랫폼 1위로 올라설 계획”이라며 “유캔두, 야핏 사이클, 야핏 라이더, 야나두 잉글리시, 야나두 클래스, 야나두 스쿨, 야나두 키즈 등 야나두 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을 상회하는 6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야나두 하반기 가민의 고사양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인 탁스(Tacx)와 야나두의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야핏 앱을 연동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야핏 앱의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야나두는 올해 14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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