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KSQI 고객접점 부문 가정용보일러 서비스 1위

경동나비엔은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가정용보일러 구매 후 서비스(A/S)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은 서비스평가단이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화 한다.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경동나비엔 로고
경동나비엔 로고

보일러는 1년 365일 내내 온수 사용을 위해 활용되는 필수 가전이기에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경동나비엔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나비엔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상담부터 제품 이상 여부를 스스로 확인하는 자가 진단, A/S 접수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보일러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시스템도 선보였다. 고객이 콜센터에 접속할 시 ARS 음성안내와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지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팝업된다.

경동나비엔은 또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보일러 고장 시 활용 가능한 간단한 자가 조치 영상을 유튜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본부장은 “난방과 온수로 사계절 사용하는 필수 가전인 보일러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항상 사용하는 청정환기시스템 등 고객 생활환경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