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정회승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참석했다.
토요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지원을 이어간다. 2010년 창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예술교육을 통한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과 서울맹학교 학생 80여명의 전문 악기 교육, 정기 연주회, 겨울 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부유키 사장은 “참여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 시민으로서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T-TEP 프로그램, 젊은 농부를 지원하는 렉서스 커넥트투 영파머스,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 다양한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