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우호포럼’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라젬은 2001년 처음 중국에 진출한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세라젬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순조롭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중국의 낙후된 초등학교를 재건축하는 ‘희망초등학교’ 프로젝트를 200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06년 북경을 시작으로 산동, 천진, 사천 등 총 13개 학교를 지원했다. 또한, ‘세라젬 장학금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주요 대학에 장학금 후원하고 박애위생원(소규모 병원)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세라젬은 중국 외에도 인도 드림스쿨 프로젝트, 베트남·방글라데시 빈곤가정 장학금 지원 등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세라젬은 지난 달 6월 노후화된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교육 물품 지원을 통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스쿨 8호를 인도 가이자바드 지역에 완공했다. 나아가 올 하반기를 목표로 드림스쿨 9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계 곳곳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두주자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등 사회 각 분야 어디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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