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시작](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2/07/20/cms_temp_article_20105400067955.jpg)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핏펫(대표 고정욱)이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동물등록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핏펫은 흔히 외장칩이라고 불리는 외장형 무선 식별 장치를 통한 동물 등록 비용을 통상 2~3만원 선에서 5000원으로 낮췄다.
또한 핏펫몰에서 외장칩을 구매 후 모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핏펫 앱 '마이페이지'에 반려동물 정보를 기재하면 지자체에 신고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기존의 등록 절차에 비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픈 초기에는 동물등록 비용 전액을 핏펫몰 적립금으로 페이백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핏펫 담당자는 "매해 반려동물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금액적인 부분과 복잡한 절차로 동물등록에 대한 접근성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에 핏펫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라고 말하며 "동물 등록은 우리 아이와 함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많은 보호자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 정보를 지자체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번 해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미등록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