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구글, 내달 AR 글래스 기능 테스트…신화인터텍 등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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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기술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ET라씨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 투자자들은 스마트글라스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으로 신화인터텍, 웨이버스, 썸에이지, 한글과컴퓨터, 엔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전 11시 05분 현재 신화인터텍은 전일보다 +7.8% 상승한 4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웨이버스는 +3.59% 상승한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 직원 수십 명을 대상으로 AR글래스 시제품의 기능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실험실 환경에서만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시제품 테스트를 거듭해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스마트글라스 관련주가 소폭 상승했다. 신화인터텍은 LCD 광학필름 전문기업으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스마트필름 양산 기업으로 변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학태 신화인터텍 대표는 "30년 가까이 축적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필름으로 신(新)산업인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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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