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환경 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1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관로공사 협력 8개사가 참석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8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회사 안전관리본부장(CSO)의 안전특강과 외부기관의 응급조치 교육, 협력사별 아차사고 사례 발표, 관로공사 시 토사붕괴 예방대책을 주제로 관로 협력사 실무회의가 이뤄졌다.
아차사고 사례 발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협력사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으며 참가회사에 대한 참가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실무회의에서는 최근 공사현장의 토사붕괴에 의한 인명 피해가 심심치 않게 발생함을 인식하고 안전관리 제반사항에 관한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정기선 해양에너지 CSO(전무)는 “안전특강을 통해 본사와 협력회사 간 동반 상생 파트너쉽 구축과 자율안전 선진의식문화정착, 위험도 기반 과학적 안전관리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공급관리 등으로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이후 광주시와 전라남도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는 해양에너지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