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 '파주시'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확대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앱) 휘슬은 경기 파주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6년부터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작년 6만1329건의 주정차 위반을 단속했다. 파주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만대 수준이다.

휘슬은 경기 파주시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휘슬은 경기 파주시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휘슬에 가입하면 파주시에서 주정차금지구역에 일시 주차할 경우 사전 알림 문자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휘슬은 파주시를 포함해 경기 안양시와 이천시, 충남 천안시, 경남 남해군,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4개 시군구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파주시 휘슬 서비스 도입으로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수도권 내 휘슬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