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관련된 발언에 경솔했음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20일 강다니엘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우파' 발언 관련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글은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MC 합류 소감을 말하던 중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당시를 비교하며 오해소지를 불러일으킨 데 따른 사과문이다.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해요. 행복해 기 안 빨려서" 등 오해의 소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발언과 그를 지적하는 팬들에 대한 경솔한 행위에 사죄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게시물과 함께 "긴장되고 떨렸다'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다"며,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아껴주시고 걱정해주는 팬 분들께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