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20일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한국진공야금을 방문해 대중소 상생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진공야금은 진공용해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특수금속을 제조하는 업체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다. 한국진공야금은 기보의 '투윈 브릿지' 시스템을 통해 기보-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기술 협력한 최초 기업이다.
문승호 한국진공야금 대표는 “기보 시스템을 통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같은 대기업과 공정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해법으로 기술거래 활성화가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매칭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