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연세대, 버블 붕괴 예측 연구개발 '맞손'

(사진 왼쪽부터) 손 윌리엄 쿼터백그룹 알고리즘 리더, 장두영 쿼터백그룹 대표, 지용구 지앤안 대표 겸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안광원 연세대 금융기술센터장 겸 산업공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연세대에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 시장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손 윌리엄 쿼터백그룹 알고리즘 리더, 장두영 쿼터백그룹 대표, 지용구 지앤안 대표 겸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안광원 연세대 금융기술센터장 겸 산업공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연세대에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 시장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은 연세대 금융기술센터, 지앤안과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시장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사는 우선 자산별 버블 현상과 붕괴 예측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쿼터백은 2015년 설립 이후 누적 23곳 기관과 협업해 자금 운용·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투자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개인 은퇴를 포함한 생애 주기 설계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연세대 금융기술센터와 지앤안은 금융·공학 등 각종 분야 전문 연구진과 교수진이 핀테크, 암호화폐 등 차세대 기술·금융 분야 최신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지용구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지앤안 대표)는 “자산과 인간 생애 주기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서 이에 미치는 위험이나 불확실성에 관련해 지속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두영 쿼터백 대표는 “쿼터백의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기술 개발과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