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대표 김중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네오키스 시스템 3.0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네오키스시스템은 무역보험제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008년 차세대 구축 사업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IT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기간은 2020년 7월부터 약 24개월 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응용프로그램 재구축, IT 인프라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사업 예산은 240억원 규모였다.
NDS는 △다양한 수출·입 업체 정보 파악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무역보험 상품체계 개편을 통한 상품관리시스템 고도화 △업무처리 시간 단축을 위한 응용시스템 재구축 등을 수행했다.
또한 NDS는 이번 프로젝트 기간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발자 자가격리, 원격개발, 개발자 수급 불균형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업관리와 리스크관리로 기간 내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1992년 설립돼 올해 30주기를 맞이하는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후화된 업무시스템 개선이 반드시 필요했다”면서 “네오키스시스템3.0 구축으로 업무의 생산성·효율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원 대표는 “다양한 공공정보화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공금융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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