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0일 SK에코플랜트와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밸류 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동반성장위원회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그라운드파트너스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서울센터는 소부장 스타트업 및 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역량강화를 더욱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센터와 SK에코플랜트와 협력 중인 사업은 2가지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5개년 동안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개사를 지원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에 SK에코플랜트가 올해부터 수요기업으로서 기업 선발, 멘토링, 수요연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중, 서울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인공지능과제’에 수요기업으로서 SK에코플랜트가 참여 중이다. SK에코플랜트 인공지능 과제는 ‘소각 폐기물 온도 예측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과제로, 주어진 폐기물 이미지와 무게 정보 및 소각로 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운전 데이터를 통하여 알고리즘 또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을 찾는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외에도 금번 협약을 통해 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본격 진행한다.
황윤경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여, 밸류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소부장 스타트업 및 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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