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은 2022년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의 10기 인증식과 11기 발대식을 통해 모은 쌀(총 500kg)을 서울 구로구 수궁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KITRI는 이에 앞서 각종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총 4톤에 가까운 쌀을 다문화 가정, 장애인 단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윤준상 KITRI 원장은 “나눔의 쌀은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들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쌀이다. 무더위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기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윤희 구로구의장은 “BoB이 세계적인 정보보안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다. 대한민국의 사이버 세계를 지키는 미래 인재들이 나눔의 행사도 동참한다고 하니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 정보보안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도 함께 하는 BoB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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