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민희진 걸그룹'이 데뷔를 향한 분위기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21일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 어도어 측은 신규 걸그룹 관련 첫 콘텐츠가 금일 자정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1일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K-팝 스퀘어 대형 전광판과 강남 엠라이브, 이즈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론칭예고 영상에 이어지는 것이다.
‘어도어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 ‘7월 22일’이라는 3D 텍스트와 토끼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론칭티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룹이 지닌 정체성과 메시지를 조금 더 직접적으로 전하는 바가 될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또한 20년간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민희진의 새로운 아이디어 결과물이 공개되는 시점이 초읽기에 진입했다는 방증으로서 팬들은 물론 업계 내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는 “신인 걸그룹의 콘셉트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현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들이 선보일 ‘음악’이 곧 이 팀이 추구하는 콘셉트이자 색깔이라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