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전국에 설치된 CCTV, 보안시스템, 근태기기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에스원 라이브매니저'를 출시했다.
라이브매니저는 본사에서 보안시스템 작동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지점별 경비·해제 상태를 볼 수 있어 영업시간 이후 경비 작동을 하지 않은 곳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의 경우 침입이 발생하면 보안업체가 먼저 모니터링하고 고객에 통보 이후 조치했지만 라이브 매니저는 고객에도 실시간 통보한다.
화재나 비상상황도 한 곳에서 모니터링이 할 수 있어 사건·사고로부터 전국 사업장을 보호한다.
이와함께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해 CCTV, 녹화기 등 영상 기기의 정상 작동여부를 파악하고 장애 발생시 관리자에게 통보해 녹화가 안되는 상황을 예방한다.
출·퇴근 기록을 입력하는 근태 관리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에스원은 “전체 고객 8%가 3개 이상의 다수 사업장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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