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는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섬유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효성티앤씨는 지분 투자와 기술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효성티앤씨는 △생분해 장섬유 △리싸이클 섬유 원료 수급 △친환경 염색 및 가공기술 등 친환경 섬유 특화 기술과 혁신 스마트 섬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을 기대한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9월까지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구체 사업 검토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섬유 분야 동반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미래 섬유 시장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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