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능형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기반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해 글로벌 지능형 자동화 기업 블루프리즘과 도입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광명병원은 블루프리즘의 지능형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블루프리즘은 중앙대광명병원에 RPA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병원에 RPA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프로그램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최근 RPA 전문가조직(CoE)을 구성해 효과적인 자동화 프로세스 발굴 및 운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RPA CoE는 의무기록팀, 보험심사팀, 원무팀, 기획예산팀, 스마트헬스파트 등 5개 부서에 시범 도입 후 적용 부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희 병원장은 “RPA를 통한 전사적인 프로세스 혁신이 이뤄지도록 인적, 물적자원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궁극적으로 환자중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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