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만나코퍼레이션이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과 정보 인프라 체계 구축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와 당일 배송 서비스 ‘만나플렉스’를 운영 중인 만나코퍼레이션은 현재 약 5만 3000여 개의 가맹점 보유 및 월 약 1500만 건의 운행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만나코퍼레이션은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가맹점과 배송원 등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노후 장비 교체, 시스템 자원 증설, 정보 보안 시스템 도입 적용 및 보안 정책 정비 등 전사적 차원의 역량 집중에 나섰다.
서비스 품질 고도화 구현을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 개선 및 네트워크 분리, 주요 장비 이중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시스템 가용성 향상을 위해 기존 물리적 기반 시스템에서 내부 구축형(On-Premise)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자사 플랫폼의 정보 보안 및 관리 역량 향상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정부 인증 획득 및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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