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아마존, 美 주요 도시서 전기밴 운행 시작…대원화성 등 리비안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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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주문한 전기차를 배송 시스템에 전격 투입한다는 소식에 리비안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8분 기준 리비안 관련주로 분류되는 대원화성(024890)은 전 거래일 대비 21.31% 오른 353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 외에 에코캡(128540)이 7090원(+7.26%), 우신시스템(017370)이 2665원(+5.13%)에 거래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리비안의 배송 전용 전기 승합차 1차분이 출고돼 시카고·볼티모어·댈러스·샌디에이고·시애틀 등 미국 내 10여 개 도시에서 운행에 나선다고 발표하자 리비안 관련주 매수세를 끌어올렸다.

대원화성은 현대차, 기아, 리비안 등에 시트 제작에 사용되는 고급 소재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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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