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대혁, 김강현 연극 '임대아파트' 캐스팅…박성일, 동현배와 호흡

배우 양대혁이 김강현이 연출한 연극 '임대아파트'로 연극무대에 처음 선다.

22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양대혁이 연극 ‘임대아파트’의 홍재생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양대혁은 2017년 MBC '별별며느리'를 통해 데뷔한 이후 JTBC '야식남녀', '18 어게인', tvN '스타트업', '슬기로운 감빵생활', KBS2 '고백부부', '닥터프리즈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마련하고 있는 배우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양대혁은 극 중 만년 영화감독 지망생인 '홍재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양대혁의 '임대아파트' 출연은 데뷔 첫 연극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넘어서 더욱 탄탄하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그의 발전적인 모습을 예고하는 바다.

임채홍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항상 연기에 대한 열정 가득한 양대혁 배우가 '임대아파트'라는 좋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본인만의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만큼, 더 큰 배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임대아파트'는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