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최남호 산업정책관을 22일 임명했다.
최 신임 실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 성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산업부에서 제조산업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정책관 등을 거쳤다.
최 신임 실장은 탁월한 업무 능력과 원만한 소통 능력까지 두루 겸비해 부처 내외부에서 신망이 두텁다. 제조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능통하며 대변인으로서 부처를 대표하는 메시지를 언론에 전달하기도 했다. 새 정부의 산업부에서 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조정실장으로도 적임자라는 평가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