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규제정비요청제 신설…누구나 가능

캠코, 규제정비요청제 신설…누구나 가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제1차 내규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2020년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해소하는 등 실효성 있는 규제 혁신 방안을 검토·심의하기 위해 발족됐다.

캠코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 누구나 캠코 내규 중 잘못되거나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규제정비요청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전체 사업부문의 민원업무 신청서 등 서식 42개를 일괄 정비하기로 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쉽게 권리를 행사하고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규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