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가 출시돼 주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는 오는 28일 온라인을 통해 골프거리측정기 '슈가블레이드 G22'를단독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슈가블레이드 G22를 개발한 광학·측위 전문 기술자들은 정확한 거리 측정에 집중했다. 레이저를 쏘고 수신해서 거리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온과 기압에 따라 변하는 비거리도 고려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을수록, 기압이 낮을수록 비거리가 늘어난다. 대부분 골프거리측정기 회사들이 보정거리 알고리즘에 기온과 기압을 적용한다.
세련된 디자인도 강점이다. 슈가블레이드 G22는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아이보리와 실버 컬러의 조합이 은은한 매력을 뽐낸다. 둥글어서 손에 부드럽게 잡히면서 측면에 직선을 더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슈가블레이드 G22는 네이처 컬러 OLED 디스플레이와 고투과도 렌즈를 장착했다. 사람 눈으로 보는 색감과 비슷한 높은 투과도를 갖춰서 선명함을 느낄 수 있다. 또 거리를 측정할 때 렌즈와 디스플레이의 밝기에 따라 선명함이 다르다. 밝을수록 선명하고 깨끗하게 느껴진다. 이 밖에 슈가블레이드 G22는 투 컬러 OLED와 진동으로 측정 결과를 확신하게 한다. 먼 거리의 사물에서 가까운 핀을 찍으면 진동과 함께 녹색 OLDE 박스가 발광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