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와 고려대학교 기반 블록체인 학회 블록체인밸리가 합동하여 오픈세션을 진행했다.
금번 오픈세션은 기업과 학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온더는 기업과 대학교 간 상생 기회 마련으로 토카막네트워크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반 블록체인 학회인 디사이퍼와도 협업하여 작년 9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바 있다.
이번 오픈세션의 첫번째 주제는 백서(Whitepaper) 분석 및 구성 요소에 대한 내용으로 블록체인밸리 학회 구성원들이 진행하는 리서치 단계를 넘어서 자체 프로젝트를 출시할 때 도움이 되는 백서의 구조 및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온더의 런치패드(Launchpad)인 톤스타터를 통한 자금조달 방안, 토큰 설계 방안 등을 설명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장에 오픈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블록체인 기업과 유수 대학 커뮤니티와의 연계는 이미 해외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활동이다. 온더 또한 국내외 고등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및 커뮤니티의 확장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학생이 온더의 런치패드 플랫폼(TONStarter)를 활용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