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분석 플랫폼 '블링(vling)'을 운영하는 버즈앤비는 비즈니스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전동진 전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블링'은 버즈앤비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엔진을 활용해 유튜버 채널, 영상, 구독자 및 광고 단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선도하고 있다.
전동진 신임 고문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NC소프트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스타트업 초기 사업을 일군 경험이 있으며 NC 대만(NC Taiwan), 태국(NC True Co, Ltd) 및 스마일게이트 북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이끈 업계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심충보 버즈앤비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인격을 갖춘 최고의 전문 경영인인 전동진 대표의 합류로 버즈앤비의 사업역량 및 글로벌 진출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앤비는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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