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도내 스타트업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경기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입문·트렌드)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교육은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진행되며, 탄소중립 개념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탄소중립과 지역 산업의 혁신 전략 △그린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스타트업 지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다음달 1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스타트업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탄소중립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한 도내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