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재정 이상결제탐지시스템(FDS) 신속 대응·탐지체계 구축'으로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주관하며 공공부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행정·정책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정보원의 'AI 기반 공공재정 FDS 신속 대응·탐지체계'는 공공 분야에서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민간에 투입된 공공재정의 적정성을 예측하고 부정수급을 관리한 첫 사례다.
유호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바우처심사관리부 부장은 “FDS 신속 대응·탐지체계를 기반으로 부정수급 관리 전담조직을 확대해 향후 2년 내 선진국 수준의 공공재정 투명성 확보와 복지재정 건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