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풍선은 대한항공과 함께 럭셔리한 휴양과 알찬 관광을 모두 담은 '고품격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칠리크랩, 카야토스트 등 특색 있는 먹거리와 도시 미관, 잘 보존된 자연 풍경으로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또한 백신 접종자 및 12세 이하 미접종자에게 입국 전 PCR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여행을 떠나지 못한 고객에게 여행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을 기획했다.
여행 기간이 3박 5일인 이 상품은 △하루 자유일정 △전일 관광 등 두 가지 타입을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출발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1일 2회 스케줄로 운항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 시간 역시 개인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3박 중 2박은 센토사섬에 위치한 초특급 리조트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 1박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깨끗한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에서 제공한다.
관광 일정에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머라이언 파크' △독특한 곡선의 가장 높은 보행 다리 '핸더슨 웨이브 브릿지' △강을 테마로 한 야생공원 '리버원더스' △싱가포르 최대 규모 청정 식물원 '보타닉 가든'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 '슈퍼트리 및 랩소디쇼' 등을 포함했다. 럭셔리 프리미엄 요트 투어도 포함됐다. 고객은 약 1시간 동안 요트에 올라타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과 선셋을 감상할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품격 있는 여행을 통해 그동안 누리지 못한 즐거움을 마음껏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